상인은 오중이 남기고 간, 그 수많은 야한 비디오를 보고는 자신은 절대로 그렇게 퇴페적인 인간이 아니라면서 그 테잎을 전부 산에 뭍는다. 그러나 호기심이 발동한 상인은 자신은 성인이기에 나쁜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한다면서 오중의 비디오를 몰래 들여다보는데 한번도 보지 못한 야한 그림에 놀라고 이성적인 순간에는 산에 테잎을 묻고 생각나면 다시 산에서 파와서 몰래보고 갈수록 힘들어한다. 결국 미달이네 반 반장이 전학을 가면서 반장이 되고 싶어하고 아이들도 미달이가 한번도 반장이 되보지 못했다면서 미달이를 반장으로 밀어주려고 하는데 같은 반에 힘이 쎈 성태도 반장이 되려고 한다. 옆반이랑 싸움이 붙고 성태가 그반애들을 무찌르자 아이들은 미달이 대신 성태를 반장으로 밀어주고 미달은 또 떨어진다. 반장이 된 성태는 아이들을 마구 부려먹고 횡포해지고 불의를 못참는 미달은 아이들과 반란을 해 성공하고 반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