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프랍 파둥타이 경위가 태국의 한 마을에 새로 부임해서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용신 나가의 여왕인 나키를 신격화 하며 믿는 마을 사람들은 나키가 노하여 피해자들을 죽였다고 믿는다. 원인 모를 죽음이 계속되고 마을 사람들은 나키의 성지에서 자주 보이는 소녀 스로이를 나키의 화신이라 의심하기 시작한다. 사건을 조사하던 포프랍 경위는 기이한 괴물과 맞닥뜨리게 되고 스로이의 결백을 확인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이미 스로이를 잡아 나키의 제물로 바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