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으로 떠나기 전, 뜨거운 눈물을 삼키며 남친 '벤'과 헤어진 '다이아나' 그로부터 3년 뒤,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뉴욕 땅을 밟게 되고 알뜰살뜰하게 입주한 아파트가 하필 전 남친의 윗집이다. 서로에게 아름다운 이웃으로 남는 것이 정답이라 생각했지만 전 남친의 현 여친의 질투부터 소음 공해, 택배 사고까지! 아파트 입주자이자 전 여친으로서 따져야 할 것들이 한 트럭인데… 전남친, 피하고 싶지만 자꾸 보고싶다! 2019년 1월, 썸도 리콜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