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미에시 브란디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 우아한 차림의 한 여성이 1939년 파리에서 보낸 시간을 떠올린다. 촉망받는 배우였던 그녀는 나치 점령 하의 파리에서 연기 활동을 하기 싫어 다른 직업을 구하고, 그때부터 그녀의 삶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1963년 칸영화제 경쟁부문 상영. 1963년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작품상, 각색상(카지미에시 브란디스), 여우주연상(바르바라 크라프토프나) 수상. (2019 한-폴 수교 30주년 기념 폴란드 영화제)